더 킹 : 영원의 군주 

 

The King : The Eternal Monarch 


 

직접하겠다

신입?

 

폐하께서는 다른 사람의 손이 몸에 닿는 것을 싫어하십니다
처음은 실수지만 다음에는 의도로 간주합니다

명심하십시오


이게 진짜 효험이 있나 봐

사람을 막 끌어당기는 힘, 그런거?

구 총리도 막 끌려서 매번 일정보다 일찍 오나?

 

이러다가 구 총리가 황후가 되겠는데?

 

세상 젊으시고, 세상 멋지신 분이 어찌 그게 없으실까

즉위 이례, 내게 이리 무엄한 여인은 자네가 처음이야



영아, 또 부적이 발견됐어

오늘은 8장이고 오늘까지는 51장이야

진짭니까?

왜? 51장이 아니야?

네가 망볼 때 보니까 더 많이 숨기디?

 

적극적이진 않았습니다

안녕? 맥시무스


여자를 싫어해요 

 

오냐오냐 키워서 사람도 물고,

 

서면으로 보고 드린 바와 같이 나라는 평온하고 국민들은 행복합니다.

지금 이 그림으로 더 행복해졌고요

 

구 총리 덕분입니다

 

저도 승마를 배워볼까 하는데,

제가 소질이 있을까요, 폐하

승마에 입문하면 이 말부터 듣게 됩니다

항상 정직하게 훈련했다면,

 

너의 말은,너를 세상 끝까지 데려다줄 것이다
구 총리, 정직하게 하는 편입니까?


황제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오-


엄마, 폐하가 진짜

시계 토끼를 따라가

 

시계 토끼를 쫓아 굴로 뛰어들었다

체력도 좋으십니다

이천 미터 물길을 달리고 곧장 이렇게 또 ,

갑자기 왜 뛰신 겁니까?

시계 토끼를 봤거든

 

그게 뭡니까?

시계를 보셨다는 겁니까

토끼를 보셨다는 겁니까

나 애들한테 앨리스 읽어줄 때 너 안 들었어?

전 그때 우리 애들 휴무 짜고 있었습니다

넌 참, 동화가 필요하다

 

폐하께선 신발이 필요하신 거 같습니다

이거 내 신발 아닌데?


앞으로는 폐하께서도 입으셔야 합니다

어차피 나가다 막아줄 거잖아

그래도 입으셔야 합니다

네 마음이 그게 더 편하겠데?

 

그럼 내 것까지 네가 두 개 입어

저 이러다 정말 경고 먹습니다

니가 대장인데 누구한테 경고를 먹어

 

제 사명감이요.

이 분위기 어쩔 거야

날 잡았네, 조영대장

하지 마십시오

 

내가 뭘

난 잡는 게 아니라 찾는 거야

나밖에 못 찾는 얼굴,

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매번,

그 자리에 있는 것 같거든

 

25년 전에도, 오늘도

25년 전일입니다

나이가 꽤 들었을 텐데 ,

알아보실 순 있으신 겁니까

글쎄 ,

이미 봤는데 못 알아봤을 수도 있고

근데, 그는 왜 날 한 번도 안 찾아올까

 

폐하께서 잘 크셔서요

그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을 만큼,


이젠 내가 오빠네,

정태을 경위

 


어뜨케어뜨케

김봉만 이외 2명 현관 나섰습니다

정태을, 괜찮아?

 

아이 괜찮아, 뭐 한두 번 하나

안다쳤어 걱정 마

말고, 너 오늘 의상 괜찮냐고

상의랑 하의랑 전혀 상의가 안 됐는데? 지금?

이게 왜 뭐 응?

꾸민 듯 안 꾸민 듯 컬러본연의 매력에 오롯이 집중한

차가운 도시의 전문직 커리우먼 설정이거든?

난 딱 맘에 들거든?

그냥 꾸미지 그랬어 왜 컬러에 집중을 해

형님, 냄새 이상해 내려와 

 


더 킹 : 영원의 군주 
The King : The Eternal Monarch 


 

© なな